…………후
……하루카군
아……무우씨
가져온 밥 안먹은거야?……
……후후후、후
어째서……
……죽어버린다구? 하루카군……
……네……그럴 셈이에요……
어째서
간수씨에게 말했으니까요……무우씨를 용서 안한다면……이라고
…………
……괜찮으니까요, 무우씨
뭐가……
……분명, 용서받을 수 있을거에요
……그런걸까
……네……
아…………
하루카군은, 그러면 된거야……?
네……
행복해요……무우씨를, 누군가를……위해서, 뭔가가 가능한게……
………
변한거야……나는……도움이 될 수 있어……
어머니
하루카군……무우는— —
하루카……군
너무해……간수씨
어떻게 될지 알고 있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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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 NO.001 : 사쿠라이 하루카]
1997년 니가타현 나가오카시에 태어난다.
사쿠라이 하루카는 언제나 남들보다 조금 성장이 더뎠다.
과보호인 부모는 자식의 성장이 더딘 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그의 속도에 맞는 교육을 하지 않았다.
그는 또래를 따라잡지 못해, 차이는 계속해서 벌어졌고, 15살이 된 시점에서 제대로 한자를 읽는 것 조차 못하는 상태였다.
그 쯤엔 부모의 마음은 꺾여, 과보호에서 무관심으로 넘어갔다.
이후 부모로부터 그는 없는 것 취급을 받았다.
하루카는 부모의 관심을 끌기 위해 계속해서 문제행동을 일으키나, 부모의 관심이 그에게 돌아오는 일은 없었다.
하루카는 언제부터인가 숨어서 소동물을 죽이게 된다. 벌레를 죽이고, 쥐를 죽이고, 길고양이를 죽이고, 들개를 죽였다.
자신보다 열등한 생명이 존재한다고 확인 할 수 있어 안심한다.
점차적으로 하루카는 반려묘나 반려견도 죽이게 된다.
다음날, 사랑하는 생명을 갑작스레 잃고 울부짖는 타인을 보고, 그는 처음으로 세상과 연결되어있다는 감동을 느낀다.
그 후, 근처의 경비체제가 심해져, 하루카의 졸렬한 범행은 금세 밝혀졌다.
경찰에 잡혀, 강하게 추궁받는 도중, 자신에게 향해진 흥미 관심에 하루카는 강한 흥분을 느낀다.
자신을 위해 호출된 부모의 얼굴을 보고, 흥분은 절정에 이르러, 그는 실신하고 말았다.
해방된 그날, 그는 사람을 죽였다. 자신보다 분명히 무력하고 작은 어린아이였다.
불꽃축제의 날, 부모와 떨어진 어린아이를 노렸다.
시체를 엉성하게 숨기면서 하루카는 울었다.
「이 아이는 분명 자신보다 가치있는 인생이었겠지」
「분명 자신보다 빛나는 미래가 기다리고 있었겠지」
「어째서 나는 이렇게 되어버린걸까?」
하루카는 그로부터 매일 밤 울고, 후회했다. 죽인 아이의 미래를 상상하고, 가슴을 쥐어뜯는다.
깨닫고 보니 두명째 어린아이의 목을 조르고 있었다.
────다음날 새벽 시점의 정보를 밀그램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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